안녕하세요 저는 아주 평범한 인생을 살아온 1인입니다. 공고를 나와 자동차과를 졸업하고 IMF를 직격탄으로 맞은 세대입니다. 그렇게 대학을 지방 4년제 자동차과에 입학을 하고 1년을 다니다가 군대를 가야 해서 휴학했습니다. 그때 당시 좀 더 좋은 기술을 가지고 싶어 군대를 항공헬기 3번 지원했지만 다 떨어지고 그냥 빨리 가야 할 생각에 운전병으로 군복무를 했습니다. 2년 8일을 군생활을 하고 사회에 나오니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치기공과를 다시 입학하게 되었고 늦은 24살에 대학 새내기가 되었습니다. 27살에 치과기공소에서 첫 근무를 하게 되었고 그렇게 4년 반을 근무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고요 7시까지 출근을 하여 밤 9시 퇴근 밤 11시 퇴근하였습니다. 기공소장님께서 12시 전에는 항상 보내줬습니다. 왜냐하면 12시 넘으면 택시비를 주셨거든요 그렇게 주 52시간 따위는 누구나 줘라는 표현이 맞는 그런 시절에 기공소를 다니다가 외국으로 가서 기공일을 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때 당시 외국으로 가기 위해서 그때 당시 돈으로 2,000만 원가량의 돈이 필요하더라고요(2010년쯤인 거 같아요) 그래서 주유소에서 2년 부족하게 부소장으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등유배달도 하고요(제가 1종보통에 등유 운반 수료를 했거든요)
그렇게 몇 개월만 더 모으면 되는 상황인데 한 중소기업의 임플란트 회사에서 공고를 보게 되었고 이 직종보다 더 빨리 모을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편하게 지원했는데 그때 합격을 해서 영업직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적성에 맞는 거 있죠 그래서 직장을 다니는데 인센구조가 좋아서 계약을 하면 할수록 돈이 많이 쌓이니깐 못 그만두겠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계속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타회사 아저씨들도 만나고 그러다가 스카우트 제안을 받게 되고 또 다른 중소기업의 임플란트회사를 옮깁니다. 거기서 약 7년 넘게 근무하면서 연봉보다 인센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임플란트 연봉이 많이 낮습니다. 그렇게 해외 갈 생각은 아예 접게 되고 계속 근무하다가 코로나가 터지면서 저도 휘청하게 됩니다. 하필이면 그때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준비를 하고 있어서 불행 중 다행으로 약 5개월의 공백기간을 가지게 되면서 계획대로 그때의 더 좋은 직장에 취업성공합니다. 그렇게 지금의 현 직장에서 약 4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해외기술 주재원에 신청했는데 합격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자동차과를 나온 것과 치기공과 출신에 타사에서 기술직을 겸직으로 한 경험이 반영되어 합격된 거 같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이야 저도 자신이 있고 지금까지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나 다만 언어적인 부분은 최악입니다.
그냥 왕초보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공부하면 도움이 될까 지금 현재 3일째 고민 중입니다.
나이가 40넘은 나이에 저에게 제2의 인생을 도전하게 해 준 상황이 고마울 뿐입니다. 저에게는 기회이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을 기억해고 남겨서 훗날 저에게 좋은 과거의 기억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현재 영어를 습득하고 싶고 며칠 몇 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과정을 공개하다 보면 좀 더 좋은 효과가 나타날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하니 사실 너무 많아서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저에게 도움이 될까 더 혼란스럽더라고요 혹시라도 좋은 방법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고요 오늘을 꼭 기억하고 몇 년 뒤 성장하는 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미천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