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귀찜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요 맛집을 간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이런 웬걸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솔직한 내 돈 내산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일미아구찜 넓은 주차장
네비를 부산 기장군 일광읍 학리동대로 102로 찍고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낮 시간대였음에도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것입니다. 이건 뭐지 했는데 식사를 다 마치고 나오면서 아 왜 음주운전 단속을 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갔습니다.
일미아귀찜을 비롯한 여러 식당에서 술안주로 많이 먹을 것 같은 그런 동네였습니다. 음식이 맛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었으며 저는 바다에 한눈 팔려 다른 곳에 주차하였습니다. 제가 한눈이 팔린 바다도 잠시 보러 가시죠
바다냄새가 코를 찔렀고 오랜만에 바다 와서 기분마저 좋았습니다.
기장 일미아구찜
화장실은 외부에 있었고 손을 씻고 들어 가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메뉴를 보니 선택의 폭이 작았습니다.
저는 이런 집이 너무 좋아요 메뉴에 자신 있어 보이는 그런 거요
저희는 아귀찜 대자 60,000원짜리 주문을 하였고 밥 5 공기를 시켰습니다.
맵기는 기본인 보통 맵기로 시켰습니다. 저는 맵찔이라 매운 거는 패스입니다. ㅜㅜ
아 매실마을 맛있는데 아 맞아 먹고 일하러 가야 합니다. ^^
식당 내부 사진입니다. 이것보다 넓은데 사람들이 있어서 한가한 부분만 찍었습니다.
아귀찜 대자가 나왔고요 생각보다 양이 진짜 컸습니다. 왜냐하면 남자 5명이서 대자면 좀 작지 않으려나 했는데 저희는 다 먹지 못하고 조금 남기고 나왔습니다.
일단 콩나물과 아귀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바닷가에서 먹는 음식은 실패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밥을 2 공기 먹고 싶었지만 진짜 진짜 꾹 참았습니다. 1 공기에 아귀찜만 먹어도 사실 배가 불렀거든요^^
아귀찜이랑 해산문을 좋아하신다면 저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저는 재방문할 계획입니다.
아구찜과 아귀찜 중 맞는 표현은 아귀찜이 맞습니다. 아귀와 콩나물을 매콤한 고추장을 기반으로 양념 볶은 음식으로 마산과 군산 인천에서 유명한 한국대표음식입니다.